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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타임 (IN TIME)

C00L 2013. 1. 30. 13:55

2011년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저스틴 팀버레이크 주연, 앤드류 니콜 감독의 인타임을 소개합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입니다. 개봉이후 이 영화를 뒤늦게 알아서 볼 기회를 2차판권 뿐이였습니다. 근데, 제가 그때는 2차판권, 

저작권등 대한 아무런 개념이 없던지라 저화질의 파일을 어둠의 경로로 봤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부끄럽

습니다.

인타임의 국내 정발이 작년에 있었습니다. 그때는 내용에 대한 실망? 또다시 보긴 좀 그런 내용이란 판단에 섣불리 구매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당시 독일 미디어막, 영국 플레이닷컴등에서 너무 멋진 스틸북을 발매해 주어서 국내 정발을

살 이유를 더욱 못찾았던 것 같습니다. 최근 장터에 자주 기웃거리다가 우연히 플레이닷컴 인타임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미개봉에 밑부분에 약간의 찍힘이 있지만 너무 멋진 디자인에 흠집은 상쇄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신한 내용으로 전개되어 밋밋한 결말로 많은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라 합니다. 저 역시 그런 부분에 200%동의

하는 바입니다. 이 작품을 늦으막하게 비싼 스틸북을 구매하게 된 이유는 최근 개봉한 레미제라블의 아만다 사이프리드입니

다. 이 작품에서 단발머리가 어찌나 잘 어울리는지 말로 표현할수 없을만큼 이쁘게 나옵니다.

늙지 않는 대신 25살이후는 시간이 없으면 죽는 삶을 살아야 한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그대로 그 삶을 살아야할까?

우연한 기회에 일확천금이 생겨 흥청망청 써버릴까? 난 어떻게 할까? 시간이 화폐로 바뀐것 뿐 현재와 다를거 없는것 같습니다.

보면서 그런생각을 했습니다. 이건 그냥 현재다. 현재의 이야기를 그냥 미래인것 처럼 마치 소설인것처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지금도 많은 돈은 소수의 몇명으로 집중되어 있고 그 돈들을 벌어들이는 시스템은 그 들의 손에서 움직입니다. 영화 속 주인공

윌과 실비아처럼 그들과 맞서 싸워서 해결할수 없는것이 영화와 현실의 차이라면 차이일 것입니다. 하지만 계속적인 사람들의

노력과 열망이 있다면 우리의 세상도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고 좋은 세상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그 희망만은 버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인타임은 그런면에서 우리에게 희망을 주지 못했고, 불가능한 현실의 벽을 느끼게 할뿐이였습니다. 끝이 씁쓸하고 아쉬운 이유

는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아쉽지만 아만다로 인해서 또보고 싶은 영화 인타임이였습니다.


블루레이 보겠습니다.






























- 2011년작

- 영국 플레이닷컴

- Video : 16:9 Letterbox 2.35:1

- Audio : Audio English 5.1 dts-HD Master Audio, English Audio Description 5.1 Dolby Digital

- Subtitles : English for the gearing impared

- Running Time : 104mins Approx

- Special Features

  More Than 10 Minutes of Deleted

  Scenes Inclu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