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에 개봉하여 여자들의 로망인 명품을 영화제목으로 해서 엄청난 인기를 일으켰던 "악마는 프라다를 입니다"의 블루레이
를 까보기하겠습니다.
이때, 극장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여자친구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반드시 봐야하는 영화라고 외쳤습니다.
프린세스 다이어리로 눈이 큰고 이쁜 여자로만으로도 강렬하게 인식된 앤 해서웨이가 나오는 영화여서 전 보았습니다.
이 영화를 최근도 케이블에서 심심치 않게 해서 몇 안되는 보면 반드시 끝까지 봐야할것 같은 영화입니다. 몰입도 좋고, 스토리
좋고, 각 인물의 구성도 좋습니다. 특히, 영화를 이끌어 가는 메릴 스트립의 강렬한 포스는 영화 몰입을 한층 증가시킵니다.
메릴 스트립을 처음 본 영화라 그녀의 필모그래피를 봐도 엄청난 양의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했고, 대부분 아는 영화는 아니였습니다.
제가 인지하게된 첫번째 영화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니다이고, 이후 맘마미야, 철의 여인으로 다시 볼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철의 여인으로 작년 2012년 84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역시 대단한 분이십니다.
블루레이를 구입하면서 여자친구가 자기가 좋아하는 영화도 사라고 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구입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DP에서도 2009년 소량만 발매되어 거의 소진되어 구할수가 없어서 대부분 홍콩이나 일본판으로 구매를 했다고들 하네요.
일본판으로 구하면 일본어로 제목이 적혀있어서 홍콩판으로 구매를 하게되었습니다. 무려 3만7천원이나 ㅠ.ㅠ
지금은 그마저도 절판되어 구할수가 없습니다. 큰일날뻔 했네요. 장터매복을 할뻔 했습니다. ㅠ.ㅠ
기억되는 장면들은
1. 미란다에게 쓴소리를 들은 엔드리아가 나이젤에게 하소연하러 왔다가 도리어 쓴소리를 듣는 신.
"그만두고 싶으면 그만둬~ 지금 그 자리 5분이면 채울수 있어. 너는 그 자리를 단지 스쳐지나가는 자리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어떻게 널 좋아해 달라고 하는거지?"
2. 이 영화의 꽃이라 할수 있는 엔드리아가 멋진 뉴욕걸로 변신하는 신.
3. 파리로 함께 가는 비서가 에밀리에서 엔드리아로 변경되었을때 엔드리아가 갈등하는 신.
4. 이혼으로 인해서 인생의 위기에서 힘들어할때 미란다의 행동.
5. 마지막 편집장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했던 행동에 대해서 미란다와 엔드리아의 의견차이.
"어떻게 나이젤에게 그럴수가 있어요?"
"너도 에밀리에게 했잖아, 모두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행동하는 거야"
6. 미란다를 떠나 진짜 기자가 되기 위해서 한신문사의 면접에서 미란다의 소견서를 듣는 신.
"그녀는 나에게 큰 실망을 안겨준 비서이다. 하지만 채용않으면 당신은 멍청이다."
기회주의자? 자신의 꿈? 주변의 시선? 사회적 위치? 성공의 의미? 등 이 영화를 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명품을 좋아하는 여자의 이야기가 아니라 자신의 꿈을 위해서 걸어가는 여자가 그 순간 순간 선택할때 어떤 선택이
자신을 위한 선택이지를 고민합니다.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합니다. 그래서 이룩한 달콤한 성공이 있는 길이 보이는 순간,
자신이 하고 싶어하던 꿈과 자신의 가치관과는 거리가 멀다는 생각이 선 순간 과감하게 달콤한 성공을 버리고 다시 자신의 꿈을
향해가는 이야기입니다.
아마 이렇게 영화에서처럼 자신의 꿈을 위해서 성공이 보장된 길을 버리는 행동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자신의 성공과 부를
위해서 불법을 저지르는등 지금 우리나라의 기득권들이 하는 짓과 동일한것 같습니다만, 내가 그 선택의 기로에 섰을때 나는
그 선택을 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라고 이 영화는 묻는것 같습니다.
이제 멋진 앤 해서웨이가 나오는 블루레이를 까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쁘신 앤 해서웨이님이 나오시는 작품이라 엄청 찍었네요. ^^
케이스는 원래 블루케이스인데 다른타이틀 구매할때 함게 왔던 투명케이스로 바꿔봤습니다.
참 잘어울리는것 같습니다.
특색은 없지만, 내부이미지는 괜찮네요.
메인 메뉴는 한글로 바로 나옵니다. 첫번째 재생할때 아마 선택을 하니 이후 재생할때는 계속 한글로 나오는듯 합니다.
배경은 너무 빨리 넘어가서 흔들거리네요.
이쁜 여자분들과 앤 해서웨이 출근장면을 교차하면서 나오다 출근시작하면서 제목이 나타나네요
뉴욕 가보고 싶은데 위험한 곳이라... 돈도 시간도 없어서 ㅋㅋ
메릴 스트립 이 포스는 정말~
엔드리아 삭스의 남자친구 네이트 라틴계열인듯
이때도 이쁜 잠시후면 ㅎㄷㄷㄷㄷ
일단 변신전 ㅋㅋㅋ
이 웃음의 의미는? 이런 분이 웃으면 더 무서움 ㅡㅡ
이런 수수한 모습도 이쁘지만?
그 수수한 모습을 보고 비웃는 에밀리와 친구
어느덧 적응하고 있는 엔드리아
가벼운 보슬비라고 하는데 뒤에 허리케인이 ㅋㅋㅋ
허리케인 때문에 비행기 못 떴는데 엔디 비행기 못구했다고 욕먹고 있는 ㅠ.ㅠ
욕 실컷 먹고 나이젤한테 구원받고 온 ^^ 변신 시작~
아~ 라인이 정말~
스샷이 안되니 도저히 이쁜 장면을 찍을수가 없네...DB 롬을 사야하나 ㅡㅡ
문 열어주는 센스까지 업되고
그 이쁜 모습에 소설가 선생 반해서 작업 걸고 계심ㅋㅋㅋㅋ
입을 오므리다면(내밀면) 대재앙~
앤디 약올리는 쌍둥이 아가씨들 ㅋㅋ
사생활 침해당한 미란다
앤디 전화위복되어 지위상승하는 계기가 되는 해리포터 미출시작 ^^
파리 출장때문에 속상한 엔디 ㅠ.ㅠ 근데, 이뻐~
친구 릴리의 전시회에 갔다가 소설가 양반 또 작업거는..
기럭지와 비율이 흐미...
이 장면 너무 섹시해~ ㅡㅡ
본격 작업 시전하시는 소설가 양반
이런 앨래강스한 해서웨이님
서로 다른 곳을 보는
자신의 꿈을 위해서 성공이 약간 보장된 길을 버리고 다시 시작하는 엔디.
미란다의 소견서 ㅋㅋㅋ "하지만, 채용 안 하면 당신은 멍청이다"
멀리서 엔디와 눈을 맞주치는 저 포스 ㅎㄷㄷㄷ 백발 정말 멋지다.
수수하지만 그렇게 꾸미지 않아도 이쁜 해서웨이님
이 웃음의 의미는 뭘까? 긍정적인 웃음인것 같기는 한데 뭔가 묘하다.
꿈을 향해서 자신의 길을 가는 어린친구의 모습에 기분좋아서였을까?
아니면 비서로 있을때 자신에게 잘해줬고 감동을 줘서였을까?
- 2006년
- 홍콩
- Video : 2.35:1
- Audio : English 5.1 dts HD Master Audio (Lossless)
Spanish 5.1 dts, Portuguese 5.1 dts, Thai 5.1 DD
- Subtitles : English, Cantonese, Mandarin, Korean, Tagalog, Thai, Indonesian, Spanish, Portuguese
- Running Time : 109Min
- Special Features
Audio Commentary with Director David Frankel, Producer Wendy Finerman Costume Designer Patricia Field,
Screenwriter Aline Brosh Mckenna Editor Mark Livolsi And Director of
Photography Florian Ballhaus
Deleted Scenes
Gag R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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