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에서 하도 날리길레 지난달에 구매했지만, 역시 1달이나 재발매를 기다릴 정도로 인기가 좋았습니다.
"아라비아의 로렌스" 전 처음에 무슨 로맨스 영화인줄 알았는데, 전쟁영화였습니다. ^^
블루레이 뒤편에 이렇게 Comment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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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작품상 포함 7개 부문을 수상하며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서사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걸작 <아라비아의 로렌스>가 50주년을 맞이하여 4K 초고해상도 영상으로 재탄생 되었다. 영국 정보국 장교로 아랍에 파견되어 아랍 독립으 영웅이 된 기이한 인물 T.E. 로렌스의 고독과 절망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한 이 작품은 <죽은 시인의 사회> 모리스 자르의 주제 음악과 <미션> 로버트 볼트의 각본, <닥터 지바고> 프레디 영의 매혹적인 촬영, <콰이강의 다리> <아라비아의 로렌스>를 통해 아카데미 감독상 2회 수상에 빛나는 데이비드 린 감독의 연출이 완벽히 조화를 이뤄 완성되었다. 광활한 자연 풍광을 유려하게 담아낸 영상미가 돋보이며 3시간 50분 가량의 감독판이 수록되어 깊이 있는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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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해상도는 블루레이에서도 쉽게 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확실하게 1960년대 작품인지 의심스럽게도 극악의 화질을 보여줍니다. 특히, 사막의 풍경을 표현하는 씬들은 정말 눈이 호강한다는 표현을 하고 싶습니다.
역시 고전이라서 대사나 표현하는 방식등이 지금과는 많이 달랐고, 너무 길어서 힘들긴 하더군요. 덕분에 2일에 걸처서 봤습니다. Intermission이 나올줄이야. 정말 신기했습니다.
이 영화를 보기전에 지인중에 영화를 좋아하는 분이 계셔서 블루레이를 구매했다고 하니, 잘 아시더군요. 실제 인물로 엄청난 영웅이였다.등 영화에 CG 전혀 없이 촬영하여 대단한 작품이라고 약간의 정보를 들었습니다.
로렌스 대령 정말 대단한 분이시네요. 영화에서 나온 대사중에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말이 있습니다.
"운명은 정해져 있지 않다. 운명은 개척하는 것이다" 이 말에 정말 잘 어울리고 그대로 행했던 분이신것 같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신기했던게 낙타가 뛰어다니는건 처음봤습니다. 낙타가 제가 아는 낙타가 아니였습니다. 무지 빠르고 말도 잘듣네요. ^^
그리고 전투씬은 정말 압권입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전부 CG없이 대량으로 출연을 하고 있고, 수 많은 말, 낙타들이 떼거지로 몰려 와서 전투를 하는데 사막에서 올케이션을 했는것 같은 끝없는 지평선.
여기서 생각난게 1차세계대전의 일이고 터키가 나오길레 이때가 오스만 투르크 왕조가 있을때라고 기억되는데, 계속 터키군이라고 자막이 나와서 의역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너무 긴 영화를 봤더니, 제정신이 아닌지 글이 서두가 없습니다.
이제 블루레이 까보기 합니다.
전쟁씬을 메인 디자인으로 사용했군요. 아카바전투씬으로 보이네요.
2장이 들어가있습니다. 왼쪽은 본편이고, 오른쪽은 서플먼트 디스크입니다.
내부 이미지는 사막배경에 로렌스의 실루엣 ^^
메인 메뉴 배경입니다.
타이틀 화면입니다.
참 애석한 장면입니다. 먼저 로렌스의 죽음을 보여주고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경례하는 모습이 웃깁니다. 꼭 장난할때 하던 경례네요.ㅋㅋㅋㅋㅋ
이 장면 나왔을때, 너무 자연스럽게 모레바닦에 눕는게 이상했습니다. 모자도 그냥 던지고 멋지게 ㅋㅋㅋ
정말 사막을 좋아하는 사람인듯
로렌스의 오른팔 역할을 하는 알리족장~ 이름이 오마 샤리프네요 그 유명한 ㅎㄷㄷㄷㄷ 놀랬습니다.
우리나라 광고에도 많이 나오던 오마 샤리프 담배이름이였나?
이영화로 제 2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조연상) 상까지 받고 헐리우드 진출까지 하는 ㅎㄷㄷㄷㄷ
이후 닥터 지바고 주연까지 ㅎㄷㄷㄷㄷ
알렉 기네스 페이살왕자입니다. 근데,,,,, 어디서 봤다 했더니 스타워즈 오리지날에서 오비완 캐노비였음 ㅎㄷㄷㄷㄷ
이 영화 뭐지????
그 시절 시대를 잘 나타내는 장면이라 생각해서 담았습니다. 전투기를 칼을 든 기마병이 대적하려고 하는....
나오된 동료를 구하고 족장 알리에게 받은 아랍 전통의상, 이 옷을 전쟁이 끝날때까지 입고 다니죠.
아카바 전투씬 자세히 보일지 모르지만 때거지로 말과 낙타를 타고 적진영을 휘젖습니다. 이걸 영화로 찍다니
기차를 실제로 폭파해버림 ㅡㅡ
로렌스소령이 첫번째 시련을 맞이하는 장면, 자신은 영원히 아랍인이 될수 없다. 아라비아를 좋아하지만 완전히 아랍인이 될수
없음에 정신적으로 힘들어합니다.
터키군이 아랍마을을 무자비하게 학살해, 복수를 하는 씬인데 사람이 엄청나게 투입된 전투씬.
다마스를 함락하고 아랍인들의 분열을 막지 못해 안타까워 하는... 그렇게 아랍의 독립을 지원하고 원했는데 아쉽게도 다시 분열되어 버린 아라비아.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에서 자신이 원하던 것들이 자신하던 것들이 이뤄지지 않고 아라비아를 떠나는...
끝내 새드엔딩이... 사막에 있어 행복했고, 즐거웠던 로렌스가 사막에서 원했던 일들이 끝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사막을 떠나는.... 자신이 했던 행적들이 다 덧없다는 듯....
- 1962년작
- 2012년 발매
- 한국
- Video : High Definition Widescreen Presentation 2.20:1
- Audio : English dts-HD 5.1, Portuguese, Spanish, chinese AC3 MONO
- Subtitles : KOREAN, English, Portuguese, Spanish, Chinese, Thai
- Running Time : 227min
- Special Features
Disc1
All-New 4K Restoration of the Feature Film
Secrets of Arabia: Picture-In-Graphics Track(한글자막 없음)
Disc2
Peter O'TOOLE Revisits Lawrence of Arabia
The Making of Lawrence of Arabia Documentary
A Conversation with Steven Spielberg
Vintage Featurettes
Newsreel Footage of The New york Premiere
Theatrical Advertising Campaing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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